LG전자는 자사 21대 9 화면비 모니터 ‘34UM95’가 미국 IT전문 매체와 영국 사진·영상 전문 매체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관련기사 본지 8월4일자 13면)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미국 내 판매중인 모니터 제품 평가에서 이 제품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성능과 기능이 최고고, 한 화면에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울 수 있어 한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매한 것 같다”며 “훌륭한 작업도구이자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사진 전문 매체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도 21대 9 대화면과 WQHD(3440×1440) 고해상도를 언급하며, 멀티 태스킹에 효율적이고 사진·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고 평가하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8개 유력 카메라 영상 전문지가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도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대 9 화면 비율에 기존 풀HD(1920×1080) 대비 238% 더 넓은 화면을 표현하는 WQHD 해상도를 적용한 34인치 제품이다. IPS 패널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sRGB 99% 이상의 우수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또 다중 작업이 가능하도록 모니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한다. 썬더볼트2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맥 프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