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나홀로 코믹댄스 삼매경 "나는 꽐라됐어"

압구정 백야 백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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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코믹댄스를 선보여 임고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2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가 친구 백야(박하나 분)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육선지는 백야에게 "클럽에서 본 사람 진짜 닮지 않았어? 뽀뽀도 느낌이 같았어"라며 지난 날 클럽에서 키스한 남자를 떠올렸다. 이에 백야는 "네가 그렇게 말하니 느낌이 조금 닮았다"고 답했다.

이어 육선지는 갑자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고,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노래를 "그놈은 너무 멋있다, 그런 그놈 날 떠났고 그놈 잊어보겠다고 애썼지만, 나는 꽐라 됐다"로 개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선지는 과거 무엄(송원근 분)과의 사랑을 떠올리며 "뽀뽀 느낌도 똑같았다", "번호라도 땄어야 하는 건데"라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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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