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 전수홍)는 8일 애플 플랫폼 기반 제품에 대한 표적 공격 방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이미 알려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하기 위해 애플 맥 OS X 를 표적하는 네트워크 방어와 iOS 모바일 방어, 애플 제품에 대한 포렌식 분석 활동을 지원한다.
맥 지원은 파이어이아 네트워크 위협 방어 플랫폼(NX시리즈), 포렌식 분석 플랫폼(AX시리즈),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MTP), 조사 분석 시스템(IAS)으로 이뤄진다.
OS X를 지원하는 파이어아이 지능형 위협 방어 플랫폼인 NX와 AX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iOS를 위한 모바일 위협 방어 앱은 2014년 말 나온다.
포레스트 리서치 보고서에 의하면 50% 기업이 애플 제품을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지식 근로자의 21%는 업무를 위해 애플 제품을 하나 이상 사용한다. 지능형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는 경영진과 임원진 역시 41%가 애플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제품 사용자 증가는 지능형 공격자의 주의를 끌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