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와 협력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와 8일 암연구·진료·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두 병원 간 △공동연구, 임상시험 △간호인력·전공의·전임의·교수 등 교환 방문 △정기적 학술 교류 등을 실시한다.

텔레 컨퍼런스 통한 정기적 교류와 각 병원에서 개발한 암 치료 진단 기법과 암 예후 예측인자 결과를 서로 환자에게 검증하는 연구도 시행한다.

이날 개최된 공동 심포지엄에는 비뇨기과, 소화기암, 갑상선암, 폐암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양 센터가 보유한 핵심 역량에 맞는 역할을 수행, 암 연구와 치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센터 부원장은 “암환자의 전문적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