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대기환경 원스톱 솔루션 선보여

화평법, 화관법 등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대기환경 토털솔루션 서비스가 선보인다.

에어릭스는 사업장 환경진단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원스톱 대기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환경규제에 화학물질 관리, 이산화탄소 저감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되면서 대기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릭스가 제공하는 대기환경 솔루션은 진단, 설계, 제작, 운영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각 기업의 생산공정과 사업장의 환경, 재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경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에 최적화된 환경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자는 환경진단을 통해 집진, 탈황·탈질, 유기화합물(VOCs) 처리, 악취방지 등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대기관리설비를 설계 및 제작,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환경설비와는 달리 납품과 설치를 넘어 설치 이후에도 환경전문가가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에어릭스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올초 선보인 집진기 렌털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집진기 렌털서비스는 설비 규모에 따라 월 100만~500만원 정도의 일정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면 컨설팅, 설치, 유지보수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중소기업들의 추가 비용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규제를 준수하는 데 필요한 정보 및 전문적인 환경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