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활용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에 ‘1000일의 바다’

통계청은 ‘생활 속 통계 활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김정용씨의 ‘1000일의 바다’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은 국민에게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7~8월에 걸쳐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25편이 응모됐으며, 이 중 우수작으로 8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000일의 바다’는 날씨와 조업 위치, 수심, 어획량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활용한 작품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 활용 사례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보급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작 중 일부도 영상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