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최첨단 소재부품 60여 종을 선보인다.
LG이노텍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오토모티브·LED 등 3개 체험존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소재부품이 완제품에 적용된 모습을 직접 보고 구동시키며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스마트존에서는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2070만화소 및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과 중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메탈메시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 등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2070만화소 OIS 카메라모듈은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되고도 6.1mm 얇은 두께를 구현한 초슬림 제품이다. 초정밀 모터 구동과 광학 기술 등 핵심 기술이 채택됐다.
오토모티브존과 LED존에서는 스마트카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친환경〃고효율 LED 제품 등이 각각 전시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겁게 만드는 핵심 소재〃부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소재부품 기술이 융복합된 고성능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