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 “가상현실 헤드셋이 10만원대”

카메라 렌즈로 유명한 칼자이스(Carl Zeiss)가 가상현실 HMD를 판매할 예정이다.

칼자이스 “가상현실 헤드셋이 10만원대”

오큘러스리프트(Oculus Rift)나 소니의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 삼성전자의 기어 VR(Gear VR) 등 가상현실 헤드셋은 요즘 주목 받고 있다. 칼자이스가 내놓을 예정인 VR원(VR One)은 200달러 이상일 것으로 보이는 다른 헤드셋과 달리 99달러라는 가격대를 앞세우고 있다.

칼자이스 “가상현실 헤드셋이 10만원대”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본체에 끼워서 이용하는 형태를 취한다. 다만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지만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4.7∼5.2인치에 한정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본체 내 트레이에 끼우면 내부 렌즈와 카메라를 조정해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이 출시되면 트레이는 아이폰6과 갤럭시S5용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