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이준
엠블랙 지오가 이준의 탈퇴소식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지오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오는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오가 멤버 이준의 탈퇴를 언급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의 엠블랙 탈퇴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준은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났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준은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준은 팀 활동 외에 `정글피쉬2` `아이리스2` `선녀가 필요해` `유령` `갑동이` `배우는 배우다` `닌자 어쌔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돌` 찬사를 받았다.
연기 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매력을 발산해 멀티테이너로 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엠블랙 멤버로 돌아와 `남자답게`를 발표했지만 결국 가수 활동을 뒤로하고 배우에 전념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준이 탈퇴한 그룹 엠블랙은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이준은 그룹 활동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 왔다.
엠블랙 지오 이준 소식에 팬들은 지오의 글에 "엠블랙 지오 이준, 뭐가 문제가 있던 것 아닐까?", "엠블랙 지오 이준, 지오 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엠블랙 지오 이준, 빨리 속시원하게 이야기 좀 해줬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블랙 지오 이준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