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조경제 요람, 링크사업단을 가다]최용선 인제대 링크사업단장

“오래전부터 김해시와 매달 김해경제포럼를 개최하고 격년으로 김해 제조기업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산학협력의 토대를 쌓아 왔습니다. 올 초에는 밀양시와 학관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관 협력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 창조경제 요람, 링크사업단을 가다]최용선 인제대 링크사업단장

최용선 인제대 링크사업단장은 인제대 링크사업은 오래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사업이라 말했다.

그는 “2단계 링크사업에 선정되기 전부터 학교 차원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경험과 기 구축한 체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링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올해 1차연도에 사업에서 보다 다양한 온라인시스템을 마련해 기업과 대학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그는 “교수 1인당 1개 이상의 산학협력 전문기술을 갖추고 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기업 수요를 중심에 두고 향후 3년의 사업기간을 대학과 기업의 동반자 강화의 시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사업 전체의 발전에 관한 개인 의지도 내비쳤다.

최 단장은 “링크사업은 대학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이자 지침이 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대학 사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러 점에서 교육부와 지자체는 물론 전체 산학연관의 소통과 협력 아래 링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