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 천둥 재계약 지오 트윗글
이준 엠블랙 탈퇴에 이은 천둥 재계약에 대해 지오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보도했다. 이준과 천둥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엠블랙 활동 당시부터 연기를 겸업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천둥은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이 빠진 상태로 3인조 활동을 할지, 새 멤버가 충원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이날 오후 공식 자료를 배포하고 “이준의 탈퇴 여부는 논의 중”이라며 “향후 연예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때에 엠블랙의 멤버 지오가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오는 이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지금은 보이는 대로 믿으라.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데뷔한 승호(리더, 보컬), 지오(메인보컬), 이준(보컬), 천둥(보컬), 미르(랩)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내달 29일과 30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커튼 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준 엠블랙 탈퇴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공식 자료를 통해 “이준의 탈퇴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요즘 아이돌 그룹들이 다 난리구만”, “이준 엠블랙 탈퇴, 엠블랙에 이준과 천둥이 없다니 안타깝다”, “이준 엠블랙 탈퇴, 원하는 길이 다른데 어쩌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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