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국내 식신들 한자리”

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국내 식신들 한자리”

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10월 11일(토) 오후 12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 전투 비행단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10분 동안 가장 많이 먹는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방식의 대회로 올해로 11회째 명맥을 이어온 국내 유일 핫도그 먹기대회이다.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많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 이색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전년도 우승자들은 물론, 신인참가자들과 현장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과 커플전에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나온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개인전에서는 지난 10회 대회 우승자인 박진태 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 씨는 “올해도 뉴욕핫도그대회가 열려 참가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언젠가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참가해보고 싶다. 내년에도 꼭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개인전 2등은 전규환, 3등은 박종혁 씨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김경환 외4명(잠원동), 커플전은 신언표-홍선이 팀이 각각 우승자가 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인 ‘핫도그 길게만들기 기네스 도전’에서는 지난해 신기록인 51.5m를 넘는 55m의 핫도그를 만들며, 새로운 기네스기록을 경신 하였다. 특히 핫도그 길게만들기는 주식회사 스티븐스 최미경 회장, 강신우 대표, 이참 고문, 중국지사 왕동풍 사장, 일본지사 요코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만들어 내는데 함께 했다.

스티븐스 관계자는 “주식회사 스티븐스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낸 도전으로 새로운 기록경신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제11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도 참가자들이 서로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국내 대표 이색 이벤트 대회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뉴욕핫도그앤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 스티븐스는 NY커피아울렛, 황후명가, 스티븐스 아라마리나컨벤션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2014 경기항공전’의 F&B MD입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