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선보일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를 만일 아이폰6 디자인으로 만든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애플 제품 컨셉트 디자인을 공개해왔던 디자이너 마틴 하젝(Martin Hajek)이 이런 컨셉트를 내걸고 렌더링한 CG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6 플러스의 둥근 모서리나 카메라 부위 디자인 등을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크기로 재현하고 있다. 렌더링한 이미지는 실제 제품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물론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처럼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에어나 아이패드 미니 디자인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컨셉트 이미지인 것.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는 16일 열릴 예정인 이벤트 기간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노버가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신형 스마트폰인 레노버 S90(Lenovo S90) 사진이 유출됐는데 누가 봐도 아이폰6과 똑같이 생겼다는 점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두께까지 같다는 것. 사양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두께가 6.9mm로 아이폰6과 같다는 설명이다. 차이가 있다면 애플 로고가 없다는 것과 카메라 부분 돌출 여부, 라인이 본체 아래쪽에 있다는 것 정도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