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4]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각종 서비스를 소개한다.

최근 오픈소스SW 시장이 커지며 모바일, 통신, 사물네트워크, 저널리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혔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쉽게 현실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국내 IT기업은 오픈소스SW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고 제품 개발로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비용이 높은 상용 SW에 비해 오픈소스SW는 라이선스만 준수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는 오픈소스SW 활용기반 구축 사업을 운영한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www.olis.or.kr)에서 라이선스 관련 최근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소스SW 활용해 개발한 SW 라이선스 분석 서비스인 코드아이(CodeEye)에서 라이선스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오픈소스SW 전문 컨설팅(소스분석), 거버넌스 컨설팅, 교육 컨설팅, 일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는 오픈소스SW 개발자와 이용자 간에 사용방법과 조건의 범위를 명시한 계약이다. 오픈소스SW를 이용하려면 저작권자가 규정한 라이선스를 지켜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라이선스 위반이나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처벌을 받는다. 저작권자가 저작물을 오픈소스로 공개 배포할 때 저작물에 대한 사용, 수정, 배포에 관련해 오픈소스SW 라이선스를 적용해 배포를 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