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감성 혁신 모바일기기 등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공간 내 울트라HD(초고화질, UHD) 화질로 즐기는 3D 게임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LG의 3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전면에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내세웠다. WRGB 방식의 4K UHD 해상도(3840×2160)를 채택한 첫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궁극의 초고화질을 선보인다. 스마트TV 운용체계(OS)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는 전환·탐색·연결 등 전 분야에서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내세웠다.
IT제품군도 다양하다. 21 대 9 화면비 곡면 모니터, UHD 모니터, 일체형PC 라인업 등이 갖춰졌다. 이들 제품은 각각 세계 최초, 초고화질, 슬림한 사용환경을 구현한다. 최근 사업을 강화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98인치 UHD 사이니지, 미러 사이니지 등 미래형 사이니지가 준비됐다.
모바일기기는 ‘감성혁신’을 내세웠다.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를 적용한 ‘LG G워치R’,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잇는 ‘G3 비트’ ‘G3 A’ 등 G3 패밀리 라인업,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을 스마트폰에 적용해 중장년층에 편리한 ‘와인스마트’ 폴더폰 등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G패드’ 3종(7.0·8.0·10.1인치)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 ‘Q페어 2.0’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LG 톤 플러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헤드세트로 사용성과 착용감이 탁월하다. ‘퀵서클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들도 소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보호하는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을 전시, 웨어러블기기에서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