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사장 여인국)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2014 글로벌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성과 창의로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보라매동에 위치한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교육포럼은 교육의 본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찰스 파델 OECD 비즈니스·산업자문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이 인성과 창의를 겸비한 인재 육성방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뉴욕 할렘가에 한국식 교육 모델을 도입해 화제가 된 ‘데모크라시 프렙 스쿨(DPPS)’의 공동 설립자인 스테이시 버드셀 미국 스포사토 교육대학원 교수가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콤 플라너건 서울외국인학교 총감과 정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이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5일부터 시작되며 포럼 참가 희망자는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