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걸프경제협력기구(GCC) 주요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쿠웨이트 관계자를 초청해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제회의로 우리의 방산현황과 능력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대상 국가별로 군사적 소요와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산능력을 소개한다. 국가별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 방산기업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방산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정부간 방산협력을 늘리고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협력 대상국과 국제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