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솔루션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지난 9월 GS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시한 맞춤형 통합검색 솔루션 ‘마리너(Mariner)4’를 선보인다.
‘마리너3’ 출시 후 5년 만에 출시한 마리너4는 색인 자료구조 개선과 메모리 캐시 기법 개선, 병렬 색인과 중첩 색인 기능 구현을 통해 △검색속도 두 배 향상 △색인시간 단축 △대용량 분산 검색 프레임워크로 빅데이터 시대의 대용량 데이터에도 안정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리너4는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검색속도를 확보하고 동시에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사용자가 선택한 문서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검색어 관심도 랭킹’ 기능, 사용자와 검색어, 카테고리 등 여러 속성별 프로파일에 따른 차별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 프로파일’ 기능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다이퀘스트의 GS인증제품인 온톨로지 추론 엔진을 통해 각 개체의 의미 정보를 분석해 고립된 정보 간의 관계 정보를 제시하는 ‘시맨틱 서비스 플랫폼 시몬(SEMON)’, 수집 로봇을 활용해 웹상에 존재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접근·분석·처리·저장을 위한 실시간 외부정보 수집기 ‘아이스파이더(I-Spider)’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다이퀘스트는 자연어처리(NLP) 전문가로 구성된 검색솔루션 전문 회사다. 2000년 창업 이래 산학협력의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해 온 연구중심 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S인증, IR52 장영실상, KT 국산신기술 인증, IT 우수신기술 인증, Inno-Biz에 선정됐다. 10개 이상의 정부지원 연구과제를 포함해 공공, 금융, 유통 등 1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