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불구속 입건
임영규가 술집서 난동을 부리다 불구속입건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한 임영규를 과실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영규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청담동 한 술집에서 바닥에 소주병을 집어던져 그 파편이 튀면서 다른 손님 두 명이 다쳤다.
경찰 측은 피해자들이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임영규가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영규 잡음 끊이질 않네”, “임영규 이번엔 술집서 난동? 자중 좀 하시지”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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