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의왕’ 서비스를 운영 중인 테라클(대표 조인제)은 지난 2013년 3월에 설립된 IT기업이다. 수학·과학 등 과목에 특화된 콘텐츠와 10년 동안 쌓인 이러닝 서비스 기술을 가지고 있다. 테라클이 제시하는 솔루션은 교육 분야를 개선한다는 테라클의 기본 철학이 녹아 있다. 테라클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평가기준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을 통해 전 세계 교육 빈부격차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제품은 공교육 기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성적향상과 통계를 바탕으로 문제 난이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선생님들의 출제범위 선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성적 등위 10~80%의 중간 정도 학습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실하게 공부하면 누구나 좋은 교육성과를 얻을 수 있는 다단계(3단계) 학습법으로 개발됐다.
단순히 성적순이 아닌, 학생들의 성실도 평가를 통해 인격적이면서도 효율적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이 좌절감을 느끼지 않고 의욕을 가지고 학습하도록 설계된 것은 테라클 애플리케이션의 강점이다. 국내 유수 대학교의 멘토들로 구성된 콘텐츠교육연구소에서 1년을 준비한 콘텐츠를 통해 각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시스템을 구현해준다. 다중 라이브 화상 학습과 학습자료와 채팅을 제공하는 듀얼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이밖에 그룹 스터디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며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습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테라클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강의를 열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전 세계 사람들의 지식을 연계해주는 교육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