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결혼 박건형 예비신부 박건형 웨딩화보
배우 박건형의 웨딩화보가 공개되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과 예비신부가 각각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사진과 영화 `원데이`를 연상시키는 트렌치 코트 투 샷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과 부러움을 느끼게 한다.
박건형은 웨딩 촬영 내내 예비 신부가 단독 사진을 촬영할 때 휴대전화로 계속해서 촬영을 하는가 하면, 직접 한복을 정돈해주는 등 세심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박건형과 예비신부의 웨딩 촬영을 맡은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박건형이 직접 찾아와 예비신부를 위한 웨딩 촬영을 부탁했다. 목 디스크로 고생 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박건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박건형 소속사 관계자는 "박건형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 최근 팬들이 박건형을 위한 결혼 선물을 보내 오는 등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박건형과 예비 신부 역시 몹시 감동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덧붙였다.
박건형은 오는 20일 평범한 직장인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다.
박건형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건형 결혼, 축하해요" "박건형 결혼, 예비신부가 11살 연하라니" "박건형 결혼, 너무 부러워요" "박건형 결혼, 영화 한 장면인줄"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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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