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들은 월드아이티쇼(WIS)2014에서 ‘ICT노믹스’ ‘기가(GiGA)’로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한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 구현하고 이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KT는 자사 부스에서 ‘융합’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KT 전시관이 담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나무로 형상화 한 ‘기가 트리(GiGA Tree)’와 조화의 이치를 토대로 만들어진 ‘한글’을 이용한 상층부 디자인을 연결하는 배관 구조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솔루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규성장 사업 영역에서 창출된 성과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앱세서리(Appcessory), 스마트 러닝(learning) 분야에서도 아이템을 소개한다. 건강, 미용, 레저, 결제 등 스마트폰과 연결된 다양한 앱서서리를 전시한다.
이동형 ICT 체험관인 ‘티움(T.um) 모바일’은 체험형 부스의 종합판이다. SK텔레콤은 국립중앙박물관, 인천아시안게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 분교에 설치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티움 모바일 전시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WIS2014에서 공개한다.
관람객은 티움 모바일에서 스마트빔, 아띠, 증강현실 스토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종합적인 가상 미래체험을 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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