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4]기가인터넷-티브로드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월드 IT쇼(WIS) 2014’ 행사장 내 설치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기가인터넷 체험관에서 기가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기가 액세스 포인트(AP), 초고화질(UHD)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선보인다.

[WIS2014]기가인터넷-티브로드

UHD 콘텐츠의 촬영·전송·재생 단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기가인터넷의 강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4K(3840×2160) 해상도 UHD 영상을 기가 AP를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업로드한다. 전송된 영상은 UCC 재생·편집 애플리케이션 ‘t-UCC’로 편집한다. 편집 영상은 UHD TV에서 스트리밍 재생 방식으로 감상 할 수 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에서도 t-UCC 앱으로 편집한 4K UHD 화질 영상을 공유·재생할 수 있다. 티브로드는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 기가 서비스와 함께 자체 제작한 UHD 영상 콘텐츠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지난 2012년부터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13개 지역에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 천안테크노타운에 입주한 기업에 기가인터넷 네트워크와 기가와이파이(WiFi) 존을 구축했다. 해당 지역 기업 고객에게는 기존 유선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Gbps 전송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저장 할 수 있는 테라 클라우드와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UHD UCC와 기가인터넷 신규 기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전국 330만 가구에 보급한 320Mbps 인터넷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권역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