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및 기획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 시범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과 함께 1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연수원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미국의 유명 기업가정신 교육기관인 노스이스턴 대학과 국내 전문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 기획자, 대학교수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창업 스킬 위주 창업 교육 관습을 탈피해 사고 방식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인드세트 중심의 교육이 실시된다.
중기청은 시범 과정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교재 및 교과 과정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정식 교육 과정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