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SK플래닛은 지난 15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대강당에서 창업 촉진과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들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2014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는 전문가와의 멘토링, 선배 스타트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의 역량강화 및 성공 창업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윤호 유저스토리랩 대표 등 4명의 유명 스타트업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스타트업 운영 경험과 성공스토리를 전했다. 또 질의응답 및 네트워크 교류 등 창업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공동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1년이내 창업자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17일까지 이메일(jmh@jc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송영종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도내 대학을 거점으로 스마트창작터를 운영하면서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