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공개를 하루 앞두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반응이 뜨겁다.
애플이 16일(현지시각) 공개하는 ‘아이패드에어2·미니3’ 사진
이 아이튠즈에 일시 올라오면서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디자인은 기존 아이패드에어·미니2와 큰 차이가 없지만 홈버튼에 ‘아이폰’ 전매특허인 ‘터치ID’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타임용 전면 HD카메라와 후면 ‘i사이트’ 카메라를 적용했다. 아이패드미니는 나노유심을 장착해 다양한 이동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타운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6플러스’ 인기로 생산량을 늘리면서 아이패드 양산을 내년 초로 미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재팬디스플레이 등 협력사는 아이패드 생산 연기로 올해 실적에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