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하면 장학금 준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 교수)은 ‘KU창업 장학생’ 제도를 신설해 재학 중 창업을 하거나 창업활동을 하는 재학생 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의 창업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재학 중 기술기반의 창업(단순 유통, 쇼핑몰, 음식점 창업 제외)을 하거나 일정한 자격의 창업활동을 한 경우다. 벤처기업에 2년 이상 취업하고 있거나, 교내 창업강좌·창업캠프·창업경진대회 등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생 등도 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