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다희 "성관계 거절에 이별통보" vs "말도안돼, 일방적인 주장일뿐"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다희 이병헌 공식입장
 출처:/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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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이지연 다희의 주장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병헌의 추가적인 명예훼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씨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다희는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알게 됐다. 이들은 이병헌이 이지연씨에게 `그만 만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자 다희가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이들을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지난 달 1일 이지연씨와 다희를 체포했다. 법원은 지난 달 3일 다희와 이지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11일 두 사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다희와 이지연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검찰은 지난 달 30일 이들을 기소했다.

이날 이지연 씨 측 법률 대리인은 "피해자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50억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혐의의 일부분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을 목표로 피해자에게 접근하지는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지연 씨가 먼저 이병헌에게 접근한 것은 아니다. 연락처도 먼저 물어봤고 연락도 먼저 했다. 이 씨를 이성으로 좋아해 이전부터 진한 스킨십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지연 씨 측은 "이병헌이 지속적으로 깊은 관계를 요구했다.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했지만 피해자 쪽에서 먼저 거절했고 그 과정에서 헤어지게 됐다"는 새로운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바닥까지 갔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실이 뭘까" "이병헌 이지연 다희, 좀 뻔뻔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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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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