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출시

애플은 역대 가장 얇고 강력한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2’를 17일 출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6.1㎜에 불과한 두께에 무게는 453g이 채 되지 않는다. 더욱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구현하는 향상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아름다운 사진·비디오 촬영을 위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은 더 얇아지고 강력해진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17일 출시햇다.
애플은 더 얇아지고 강력해진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17일 출시햇다.

터치 ID 기능을 제공해 한 번의 손가락 터치만으로 잠금 기능을 해제하고, 애플페이를 사용해 앱 내에서 손쉽고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2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미니3도 동시 출시했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17일부터 2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모델은 16GB가 60만원, 64GB는 72만원, 128GB는 8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3는 16GB 와이파이 모델 가격이 29만원부터 시작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