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살의 신’, 고깃집 창업 이끈다

성공창업의 여부는 준비단계에서 90% 이상 결정된다고 한다.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자영업자의 3년 이내의 폐업률이 46.9%라고 발표됐다. 두 개의 매장 중 한 개는 3년 이내 폐업을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어려운 창업환경 속에서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고깃집 프랜차이즈인 ‘갈비살의 신’ 이다.

고깃집 ‘갈비살의 신’은 최근 A급 상권 뿐만 아니라 권리금이 없고 임대료가 낮은 무권리 상권에서도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예비창업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갈비살의 신’의 각각의 가맹점은 저녁마다 몰려드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갈비살의 신 행신점의 점주는 “평일 저녁에도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다가 줄이 너무 길어 돌아가시는 손님들이 많다. 고객의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이야기 한다.

이렇듯 갈비살의 신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갈비살의 신의 인기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참신한 아이템과 만족스러운 양으로 단골고객 형성

갈비살의 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은 ‘갈빗살과 쭈꾸미’ 이다. 갈비살의 신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쭈꾸미와 갈빗살이 잘 어울릴까에 대해 의아해 하지만 그 맛을 한번 본 사람들은 반드시 갈비살의 신을 다시 찾는다. 달달한 갈빗살과 매콤한 쭈꾸미의 조화는 20~40대 여성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으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4인분 주문시 4인분을 더 주는 ‘효과적 마케팅’은 고객들을 일회성 고객이 아닌 단골 고객으로 전환시켜 지속적인 매출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갈비살의 신’, 고깃집 창업 이끈다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과 지원

실제 창업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사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고 많은 지원을 해주는 가이다. 창업을 해서 가게를 운영 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과 홍보, 물류 등에서 본사의 지원을 받아야 할 부분들이 많이 생기며 이러한 지원을 잘 받지 못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갈비살의 신’은 20년에 가까운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단계에서의 무이자 대출지원에서부터 창업 이후 홍보마케팅 지원, 교육비 지원 등 가맹점주들을 위한 지원과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높은 매출과 마진율

갈비살의 신은 A급 상권 뿐 만 아니라 권리금이 없는 B급과 C급 상권에서도 창업이 가능해 창업비용이 타 고깃집에 비해 매우 저렴한 반면 거의 모든 매장에서 월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일으킬 만큼 매출이 높다. 실제 갈비살의 신의 가맹점들 중 40~50%는 창업비용이 낮은 무권리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무권리 상권에서도 창업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 때문이다. 갈비살의 신은 멀리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적은 무권리 상권에서도 대부분의 가맹점들은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실제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신림점과 행신점, 고척점 등도 모두 무권리 상권으로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가게를 오픈해 가맹점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례이다. 또한 매출에 대한 마진율 또한 약 30%로 고깃집 창업 업종 중에서는 마진율이 가장 좋은 편이다.

이러한 강점으로 최근 ‘갈비살의 신’은 고깃집창업을 하려는 창업자들에게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알려져 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갈비살의 신의 관계자는 “낮은 창업비용과 높은 매출, 마진율로 갈비살의 신이 고깃집 프랜차이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으로도 고깃집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분들이 창업 상담 문의를 해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