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이 스웨덴의 소비자 평가 전문지 ‘라드앤론’의 9월 평가에서 세탁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탁, 헹굼, 탈수 등 7개 테스트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보쉬, 밀레, 지멘스의 세탁기가 삼성 제품과 공동 1위로 선정됐다. WW9000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블루 도어를 단 제품이다. 중국 가전 오스카 박람회 대상, 파리 박람회 혁신그랑프리 금상, 미국 IDEA 동상, 영국 엑스퍼트 리뷰 별 5개 만점,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선정 등 각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