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하성민)는 지난 18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9개 주요도시에서 ‘제2회 전국 디지털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IT 기초지식 함양과 실무 응용능력을 제고하고 IT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사무자동화(OA) 활용 분야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과 IT소양 분야의 멀티미디어제작, 정보통신상식, 인터넷정보검색에서 각 2과목을 선택·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T정보 활용능력 전문가 수준의 187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IT 실무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시상식은 11월 27일 15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장학금 1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전국 시도별 교육감상 등 총 42명에게 장학금과 다양한 부상 등이 수여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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