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한국 정보보호 대응기술 세계에 알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R&D) 핵심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원천기술 이전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악성코드가 은닉된 웹사이트 자동탐지 및 악성코드 수집 기술 △웹 기반 악성코드 유포경로 분석 기술 △전자우편 기반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 자동 탐지기술 등 ‘사이버 침해사고 공격경로 탐지 및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4G 이동통신망 보호 기술인 △실시간으로 망 해킹, 공격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침입방지 기술 △DoS, DDoS 등 공격·비정상 트래픽 탐지 기술도 소개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이번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국내 앞선 정보보호 기술과 침해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