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2015년형 캠리 신모델을 내달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캠리는 디자인이 기존 모델에서 완전히 바뀌고 변화 폭도 커 모델명은 ‘2015 올 뉴 캠리’로 정해졌다. 회사 측은 거의 모든 외관을 새로 디자인했으며, 2000개의 새로운 부품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형 캠리는 2012년 7세대 모델부터 캠리를 생산, 공급하는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 차종은 ‘2.5 가솔린 XLE’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3종으로 결정됐다.
한국토요타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2015 올 뉴 캠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는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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