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상공회의소서 `2014 플랜트 융합기술 콘퍼런스`

서효원 KAIST 교수
서효원 KAIST 교수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가 주최하고 플랜트융합기술연구회가 주관하는 ‘2014 플랜트 융합기술 콘퍼런스’가 오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내 플랜트 ICT · 엔지니어링 · 건설 등 플랜트 융합기술 전반에 관해 논의하는 이 행사에서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과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플랜트산업 기획·설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경호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플랜트 오너사의 융합기술 현황 및 이슈’를 발표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플랜트 EPC 스마트 엔지니어링, 플랜트 융합기술 동향 및 전략, 플랜트 사업 및 위험 관리, 플랜트 O&M 융합기술 등 12개 세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콘퍼런스 의장을 맡은 서효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주액은 800억달러 규모“라며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보다 규모가 더 큰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