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 27일부터 `2014 인문주간` 개최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7일부터 `2014 인문주간` 개최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레간 `2014 인문주간‘을 건포하고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인문공감콘서트,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인 ‘인문주간’에는 전국 46개 기관(인문도시 운영 대학 및 기관 17개, 시민인문강좌 운영 대학 및 기관 29개)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27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미디어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과 함께 ‘미래와 만나는 한국의 선비문화’라는 주제로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문공감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30초 스토리 UCC 공모전’을 마련했다. 시민참여는 홈페이지(http://devmc.net/inmun30ucc)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 인문주간 기간 중인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도 개최된다. 이 포럼은 교육부, 유네스코,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대주제는 ‘질주하는 과학기술시대의 인문학’이다.

소설가인 이창래 프린스턴대 교수가 ‘아름다운 혼란 : 아날로그적 존재에 대한 관념’을, 피터 갤리슨 하버드대 교수가 ‘과학기술 생산 시대의 인문학의 위기’를, 쿠로다 레이코 도쿄이과대 교수가 ‘변화하는 세계와 사회 속의 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의 협업’을 기조강연한다.

전체회의·분과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의 질주와 인간 정체성’, ‘시대 속의 인문학과 과학기술’ 등 소주제별로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3일차에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유네스코를 포함한 국내·외 인문학 진흥기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인문학진흥 정책의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여 이번 포럼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