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 안정성 높인 전원IC 양산

로옴은 자동차 전동 파워 스티어링, 연료 분사 장치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위한 시스템 전원IC ‘BD39001EKV-C’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월 10만개 생산을 시작한다.

공회전을 멈추는 아이들링 스톱(Idling Stop) 이후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오작동하는 현상을 없애 안정적으로 전압을 공급한다. 로옴은 자체 개발한 새로운 승강압 자동 전환제어 방식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동작을 감시하는 윈도우 방식 워치독 타이머 기능 등 각종 감시 기능을 적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전력 변환 효율을 기존품 대비 최대 5% 높일 수 있다. 자동차 부문의 다양한 마이크로 컨트롤러에 대응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로옴,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 안정성 높인 전원IC 양산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