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달하면서 무덤도 달라지고 있다. 무덤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바다나 심지어 우주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상품도 나와 있는 상태다.
이번에는 열기구를 이용해서 유골함 봉지를 하늘 높이 날려서 성층권까지 올라간 다음 재를 뿌리는 상품도 나왔다. 성층권에 올라가서 산이나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자연장처럼 유골 재를 뿌리는 것이다. 성층권에서 재를 뿌리는 과정은 액션캠 고프로를 이용해서 모두 영상으로 기록해준다. 비용은 2,800달러(한화 295만원대). 열기구 발사 행사 등을 추가로 더 진행하면 7,500달러까지 비용이 올라간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