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TP)협의회(회장 유동국)가 지역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2014 지역사업발전 정책 포럼’을 23일부터 이틀간 나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지역산업 담당자와 18개 TP원장과 부서장, 6개 지역사업평가원장, 13개 지역사업평가단장, 지자체 지역사업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지역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업주체 간 연계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초청특강, 패널토론, 분임토론 등이 열린다. 특히 지역기업지원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초청특강은 ‘지역사업 발전 방향과 성과창출 방안’을 주제로 류세선 쿠보텍 대표가 한다.
또 ‘지역창조경제 확산과 지역사업주체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패널토론에는 나주몽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하율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성 울산지역사업평가단장, 윤석무 대전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밖에 각 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경제협력권사업 및 전통산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등 6개 주제의 분임 토의도 열린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역사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발전 공로가 큰 7개 기관(6개 TP와 호남평가원)과 유공자 6명이 상을 받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