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항공기가 페루 영공을 지킨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산 항공기인 KT-1P가 페루에 초도 납품돼 전력화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12년 11월 페루와 2억달러 규모로 계약한 물량이 이뤄진 것이다.
KAI는 계약 체결 후 한국 공군 도움으로 페루 공군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교육하는 등 페루 공군이 KT-1P를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