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창작포크콘테스트 25일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서 열려

포크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4사직창작포크콘테스트가 오는 25일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주관하는 ‘2014사직창작포크콘테스트’는 신인 포크 싱어송 라이터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직창작포크콘테스트 25일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서 열려

이날 공연은 1·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경연과 슈퍼스타K4 출신 ‘에디킴’과 통신사 광고 속 메인 음악으로 유명한 ‘갈릭스’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100만원으로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300만원, 장려상(3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970년대 통기타음악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포크는 7080 문화의 상징으로 현재도 중장년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열린 2014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를 통해 그 열기를 확인한바 있다.

사직창작포크콘테스트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swff.gitct.or.kr)를 참고하거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0-2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의 통기타 음악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시키고 음악을 통해 시민행복 증진과 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