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신해철이 심폐소생술을 받은데 이어 최근 장협착증으로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신해철 측 관계자는 "신해철이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에는 위경련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는데 이날 새벽 다시 상태가 안좋아져서 병원에 갔다. 아직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 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해철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신해철이 급작스럽게 입원하게 된 소식이 전해지자 JTBC 측 관계자는 "신해철 소속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며 "(신해철의) 건강 상태를 지켜본 후 내일 예정된 제작발표회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진행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해철과 함께 `속사정쌀롱`에 출연하는 진중권(51)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철씨,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이라고 신해철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해 눈길을 모았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유림인턴기자 | coc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