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전 세계 '두산인 봉사의 날'

두산은 24일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행사는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하는 것이다.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음식 기부, 헌혈, 도로 보수 지원, 복지 시설 보수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138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한다.

박 회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할 일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전 세계 두산인이 같은 날 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한다는 사실”이라며 “두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