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부처 및 기업, 시민단체 대표를 포함한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술개발 및 보급·촉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14개사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우루컴즈는 녹색인증기술 부문에서 자체 개발한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절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PC 모니터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실행되고, 화면보호기 진입 시 자동으로 화면 밝기가 조정돼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지난해 4월 해당 기술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고, 지난 7월에는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