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미래 소비자전문가 키운다… 장학생 40명 선발

GS홈쇼핑은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 양성과 지원을 위해 ‘2014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1인당 대학생 150만원, 대학원생 250만원 등 모두 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GS홈쇼핑이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를 양성, 지원하는 `2014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소비자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이 미래의 소비자 전문가를 양성, 지원하는 `2014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소비자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GS홈쇼핑>

소비자학 교수,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GS홈쇼핑 장학위원회가 선발한 장학생들은 학업 성적과 소비자학 기여도, 아이디어 제안서,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올해는 모바일 쇼핑이 대두된 것과 관련해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한 앱 편의성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학생들이 많았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생’은 전국 대학 소비자학과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련 학문의 발전과 소비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최초의 장학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선발된 장학생은 총 300명, 누적 장학금은 3억6000만원이다. 매년 경쟁률도 치열해져 올해는 20여개 대학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