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5% 늘어난 1934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813억원으로 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46억원으로 26.8% 감소했다.
건설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589억원, 1439억원이며 상사부문은 3조3224억원, 495억원으로 각각 집계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트레이딩 사업 수익성을 개선했고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등 오거나이징 사업 수익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17.3%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