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통신 API회사 넥스모는 이사회 회장으로 통신 전문가인 트레보 힐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힐리 의장은 이사회 의장 역할 이외에 기업 개발 팀장도 겸임하면서 기업 가치 창출에서부터 핵심 산업 관계 관리까지의 포괄적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 전략적인 투자처를 찾고 넥스모가 인수할 만한 회사를 식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힐리 의장은 “클라우드 통신은 향후 컴퓨팅 업계에서 가장 성장폭이 높은 흥미로운 시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명한 인수를 통해 적극적인 조직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