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보강한 ‘맥스크루즈 2015’와 ‘싼타페 2015’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차종은 여러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 맥스크루즈 2015
기존 디젤 엔진 외에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추가했다. V형6기통 3.3리터 람다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8kg.m의 힘을 낸다. 가솔린 모델엔 패들 시프트, 알로이 페달 등을 전용 품목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맥스크루즈 2015년형 모든 모델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를 새로 적용하는 등 안전 품목에 신경 썼다.
이 밖에도 기존 소비자들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타입의 정전식 터치기능으로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하는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품목을 추가했다.
새 차의 가격은 여러 품목이 추가됐음에도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이 8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Exclusive Special) 트림 75만원 낮아졌다.
2WD 6인승 기준 판매가격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98만원, 가솔린 V6 3.3 모델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590만원이다.
▲ 싼타페 2015
현대차는 싼타페에도 여러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각종 안전 및 편의 품목을 대거 적용한 게 특징이다.
싼타페 2015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스마트폰 타입의 정전식 터치 기능으로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하는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또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20V 인버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결합시킨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싼타페 2015’의 가격은 2WD 5인승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젤 R2.0 모델 스마트 2,817만원,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5만원, 익스클루시브 3,19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18만원, 디젤 R2.2 모델 프리미엄 3,065만원, 익스클루시브 3,27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40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 2015’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스마트 네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주는 이벤트, 싼타페 재구매자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싼타페 매니아 이벤트, 현대차 SUV를 시승자 중 추첨을 통해 고급 대형 TV와 1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시승 체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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