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충북기업인의 날' 열려

‘제8회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가 27일 충북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가정용 정수 필터 와 산업용 필터를 생산하는 마이크로필터가 종합 대상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에 파마킹(음성), 기술대상에 세화에너지산업, 수출대상에 다이아덴트

, 노사화합대상에 시아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제니스월드와 대원포리머 등 2개 기업이 받았다. 오랜 기간 모범적 기업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이 큰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상은 김영진 동일유리 대표와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청주=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