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4K 비디오 콘테스트’ 개최

퀄컴은 초고선명(UHD) 생태계 확산를 위해 ‘스냅드래곤 4K 비디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된다. 총 상금은 4만7000달러(약 4900만원)다.

퀄컴은 지금까지 UHD 콘텐츠 제작이 전문 장비를 갖춘 일부 스튜디오에서만 가능했지만 4K 비디오 캡쳐가 가능한 퀄컴 스냅드래곤8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기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UH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테스트 참여는 4K 비디오 캡쳐가 가능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시리즈 디바이스(LG G3, 삼성 갤럭시 S5 등)로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를 촬영한 뒤 1~2분 길이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후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영상의 URL 주소와 함께 참가 신청하면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